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 후쿠오카 여행에서 묵었던 리치몬드 호텔 텐진 니시도리에 대해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와 묵으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여행자 분들께 권하고 싶은 점 등을 솔직하게 공유 드리려고 해요.
왜 리치몬드 호텔 텐진인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가 왜 이 호텔을 선택했는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할 때, 숙소 선택에 애를 먹었었어요.
후쿠오카 시내에는 여러 중저가 호텔들이 많은데, 어디서 묵어야 좋을지 갈피를 못 잡았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믿고 보는 여행 유튜버의 후쿠오카 여행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분이 리치몬드 호텔 텐진에서 묵으셨더라고요.
유튜버분도 이 호텔을 추천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 호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선택이었다! 리치몬드 호텔 텐진의 장점
이 호텔을 선택한 것에 대해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어요.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위치였어요.
텐진역 바로 앞에 있으니까 어디로 가기도 편리했구요. 특히 텐진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외출할 때마다 우산 챙길 필요가 없었다는 게 가장 좋았죠.
두번째로는 청결함과 편의성이었어요.
2010년에 지어진 신축 호텔답게, 정말 깨끗하고 시설도 최상이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넓고 편안한 침대와 폭신한 베개였어요.
물론 에어컨, TV, 냉장고, 커피 메이커 등의 편의 시설도 훌륭했지만, 잠이 정말 편안하게 잘 오는 것이 최고의 보너스 포인트였죠.
세번째는 가격인데, 품격에 비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었다고 느꼈어요.
저는 3박동안 한 박에 8만원 정도 지불했는데,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저렴한 편이었죠.
약간은 아쉬운 단점
물론 완벽한 호텔은 없듯이, 리치몬드 호텔 텐진도 아쉬운 점이 좀 있었어요.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장이었어요.
건물 뒤편에 작은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했고, 그나마 주차 요금이 너무 비쌌거든요.
제가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차량이 있는 분들은 주차 문제로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로 조식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어요.
호텔 1층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인데, 1인당 1,800엔이라고 하더라고요.
음식 종류와 품질은 좋았지만, 저는 그냥 편의점 식사로 넘어갔습니다.
리치몬드 호텔 주변 관광지 투어!
호텔 자체도 훌륭했지만, 주변에 놀랍도록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이 호텔 근처에서 방문했던 곳을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텐진 지하상가 – 쇼핑과 맛집 천국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텐진 지하상가는 꼭 들러보세요!
옷, 화장품, 잡화, 서적 등 쇼핑을 즐기기 좋고, 맛있는 식당들도 많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정말 맛있는 스시 식사를 즐겼어요.
새우와 참치 스시는 당연히 훌륭했고, 개인적으로 장어 스시가 정말 인상깊었어요.
쫄깃하고 풍부한 육질이 일품이었습니다.
케고 신사 – 역사의 흔적을 느끼다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신사인데, 1000년 넘은 역사를 지닌 곳이에요.
후쿠오카의 수호신을 모시고 있죠.
사찰과 정원이 정말 아름다워서, 역사의 흔적과 일본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았어요.
SHIP’S GARDEN – 문화공간으로의 변신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SHIP’S GARDEN.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intrinsics한 곳이었어요.
여기서 후쿠오카의 전통 예술 닝요 죠루리 공연을 봤는데,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인형과 배우가 함께 하는 독특한 연극이었죠.
리치몬드 호텔 텐진 니시도리 마무리, 강력 추천!
이렇게 리치몬드 호텔 텐진에서의 후쿠오카 여행은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한 객실은 물론, 훌륭한 위치와 주변 관광지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구요.
후쿠오카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리치몬드 호텔 텐진에서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만끽하세요!
이상으로 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