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기 수법, 조심 또 조심!

안녕하세요. 호텔 몽키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사기 수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해외여행은 정말 설레고 기대되는 일인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각종 사기는 여전히 만연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를 통해 여행 중 만나게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사기 수법들을 알아보시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팁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로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사기 수법

 

해외여행 사기 수법 유형

1. 친절한 척 가까이 다가오는 이들 조심하세요

해외 여행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바로 ‘친절하게 다가오는 이’입니다.

평소와 다른 환경에 긴장하고 있던 당신에게 다가와 관심을 보이며 친절하게 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중 일부는 단지 소지품을 훔치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옷에 새똥이 묻었다며 깨끗이 닦아주겠다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닦아주는 척하다가 실제로는 지갑이나 휴대폰을 훔쳐가는 경우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흔한 수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친절하게 다가오는 이에게는 항상 경계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2. 유명관광지에서의 실팔찌, 장미꽃 강매 조심하세요

파리, 로마 등 유명 관광지에서는 실팔찌 강매 사기가 많습니다.

갑자기 팔에 실팔찌를 끼워주며 “선물이야!”라고 친절하게 말합니다.

고마워하며 가려는 순간, 이번에는 팔찌 값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장미꽃을 준다며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라면 고마워할 선물이지만, 이들은 돈을 받기 위해 이런 수법을 쓰고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3. 기차 창문 두드리기, 장미꽃 주기 등 주의력 분산 시도에 주의하세요

기차 안에 있는 도중, 갑자기 밖에서 누군가가 세게 창문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깜짝 놀라서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는 순간, 다른 사람이 가방을 훔쳐갑니다.

또는, 장미꽃을 주며 사진을 찍자고 할 때도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진 찍는다는 이유로 주의가 산만해지는 틈을 타 소지품을 훔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사기라고…?

 

4. 집시 등이 동정심 이용해 소매치기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파리 에펠탑 부근에서는 어린아이나 청소년 집시들이 자주 봉사활동 기부를 요구하며 다닙니다.

동정심이 생기지만, 이는 당신의 감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부카드에 사인하는 동안 다른 집시가 가방 속을 뒤져 돈을 훔치기도 합니다.

5. 좁은 공간에서 동전 떨어뜨리는 이들도 소매치기 가능성 높음

좁은 매장이나 차 안에서 동전을 여러 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 줍기 힘들어 보이는 모습에 동정심이 생겨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의력을 뺏어 가방을 훔치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동전 줍느라 몸을 구부리면서도 가방을 잘 챙기세요!

 

 

6. 야바위 등 한국에서 안해본 행동이라고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해외 여행지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야바위 같은 행동이 처음이라고 해서 도전해보라는 이들을 주의하세요.

이는 당신의 호기심을 이용해 돈을 뺏기 위한 함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에서 해보지 않았던 행동이라고 해서 쉽게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해외여행 사기 수법 결론

이상으로 해외여행 중 조심해야 할 사기 수법 몇 가지를 소개 드렸습니다.

여행은 즐겁지만 안전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타인의 친절한 제안이라도 경계심을 가지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에는 소중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합니다.

여러분들의 해외여행이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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