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호텔 몽키입니다.✈️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맘때쯤이면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걱정 마세요. 제가 10월과 11월에 딱 좋은 해외여행지를 몇 군데 추천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인생샷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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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교토 – 단풍의 향연
우리나라에서 가깝지만 전혀 다른 풍경을 자랑하는 교토, 아시나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단풍 절정기에요. 금각사, 청수사 같은 유명 사찰들이 붉게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죠.
특히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를 들어보세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질 거예요. 저녁엔 기온거리에서 마이코(견습 게이샤)들의 우아한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맛집 추천! 교토 명물 ‘유도후’를 꼭 드셔보세요. 부드러운 두부와 각종 야채를 특제 간장에 찍어 먹는 건데,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2. 터키 카파도키아 – 동화 속 풍경으로의 여행
진짜 동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다면? 단연 카파도키아죠!
10-11월은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적어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에요.
아침 일찍 일어나 수백 개의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용기 있으신 분들은 직접 열기구를 타보는 것도 추천! 높이 떠올라 파스텔톤의 계곡과 기암괴석들을 내려다보면 그저 ‘와…’ 소리밖에 안 나올 거예요.
동굴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어떠세요? 옛날 사람들이 바위를 파서 만든 집에서 잠을 자본다니, 생각만 해도 신선하지 않나요?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와인 한 잔, 로맨틱하지 않나요?
3. 베트남 호이안 – 란턴의 도시
베트남 하면 보통 하노이나 호치민을 많이 가시죠? 그런데 이번엔 호이안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10-11월은 우기가 끝나고 날씨가 쾌적해져서 여행하기 딱 좋답니다.
호이안의 밤은 마법 같아요. 거리 곳곳에 걸린 알록달록한 란턴들이 도시를 환하게 밝히죠. 투본강에 띄운 촛불 배를 보면 마음속 소원도 하나쯤 빌게 될 거예요.
낮에는 자전거를 빌려 옛 도시를 돌아보는 것도 좋아요. 프랑스 colonial 시대의 건물들과 베트남 전통 가옥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줘요.
맛집 팁! 반미 샌드위치 좋아하시나요? 호이안의 ‘Banh Mi Phuong’은 앤서니 부르댕도 극찬했던 곳이에요. 바삭한 바게트에 각종 고기와 채소, 소스가 어우러진 맛, 한 번 먹으면 빠져들 걸요?
4. 스페인 바르셀로나 – 정열의 도시
가을, 그것도 10-11월의 바르셀로나는 환상 그 자체에요. 한여름의 극심한 더위도 지나갔고, 겨울의 쌀쌀함도 아직 오지 않았거든요.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꼭 봐야 해요. 137년 동안 지어지고 있는 이 성당, 언제 가도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움이죠. 햇살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해 만드는 빛의 향연을 보면 눈물이 날지도 몰라요.
람블라스 거리를 걸으며 길거리 공연도 즐기고, 보케리아 시장에서 다양한 타파스도 맛보세요. 밤에는 플라멩코 공연을 보며 스페인의 열정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와인 러버들을 위한 팁! 카탈루냐 지방의 까바(스파클링 와인)를 꼭 맛보세요. 샴페인 못지않게 맛있답니다!
10월 11월 해외여행지 추천 마치며
자, 어떠세요? 벌써 가방 싸고 싶어지지 않나요? 10-11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벗 삼아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에너지를 줍니다. 일상에 지쳐있다면, 이번 가을엔 저의 추천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떠나보세요.
여러분의 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bon voyage!
P.S. 여행 계획 세우실 때 꼭 현지 상황을 체크해보세요. 요즘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니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