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텔 몽키입니다. 🐵
해외여행 카드는 한 번 정하면 몇 년씩 그냥 씁니다. 문제는 이 바닥이 몇 달에 한 번씩 판을 갈아엎는다는 거예요.
당장 2026년 8월 11일에 하나가 바뀝니다. 토스뱅크가 해외결제 2% 캐시백을 접고 수수료 면제로 갈아탑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카드마다 유리한 구간이 통째로 이동하거든요.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토스뱅크 셋을 그 날짜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봤습니다.
📅 8월 11일, 토스뱅크가 방식을 바꿉니다
토스뱅크가 체크카드 해외결제 혜택을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방식은 결제액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거였어요.
8월 11일부터는 캐시백을 없애고, 대신 결제할 때 붙던 수수료 자체를 면제합니다.
결제액 2% 캐시백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건당 0.5달러는 그대로 냅니다. 캐시백으로 나중에 메우는 구조였어요.
수수료 전액 면제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5달러가 아예 안 붙습니다. 체크카드와 외화통장을 같이 가진 사람에게 자동 적용돼요.
숫자만 보면 2%를 받다가 1.x%를 안 내는 쪽으로 바뀌는 거라 손해처럼 보입니다. 실제 체감은 결제 습관에 따라 달라져요.
건당 0.5달러가 핵심입니다. 편의점에서 3천원짜리를 긁는 사람은 캐시백 2%(60원)보다 면제되는 0.5달러(약 700원)가 훨씬 큽니다. 소액 결제가 잦을수록 새 방식이 유리해요.
반대로 한 번에 크게 긁는 사람은 캐시백 시절이 나았습니다. 100만원짜리를 결제하면 예전엔 2만원을 돌려받았는데, 이제는 1만원 남짓을 안 내는 걸로 끝나거든요.
💳 해외여행 카드 3장, 숫자로 비교
| 항목 | 트래블로그 | 트래블월렛 | 토스뱅크 |
|---|---|---|---|
| 지원 통화 | 58종 | 46종 | 17종 |
| 환전 수수료 무료 | 상시 4종 나머지 54종은 12/31까지 | 달러·엔·유로 3종 그 외 0.5~2.5% | 17종 전부 살 때·팔 때 모두 |
| 재환전 | 수수료 발생 | 잔액 전액 환불 | 무료 |
| 해외 ATM | 일본 세븐일레븐 미국 등 AllPoint 제휴 | VISA 가맹 ATM 무료 한도 있음 | 월 5회 또는 700달러 |
| 해외결제 수수료 | 없음 | 없음 | 8/11부터 면제 외화통장 보유 조건 |
표를 세로로 읽으면 성격이 드러납니다. 트래블로그는 통화 수, 트래블월렛은 결제 범용성, 토스뱅크는 남은 돈 처리가 강점이에요.
🅷 트래블로그 — 통화 수로는 적수가 없습니다
하나카드가 만든 카드입니다. 58종 통화를 지원하는데, 국내에 나와 있는 트래블카드를 통틀어 가장 많은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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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트래블로그: 일본을 자주 가거나, 한 번 나갈 때 여러 나라를 도는 경우입니다.
마스터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일본 세븐일레븐의 7BANK ATM에서 기기 수수료 없이 뽑을 수 있어요. 일본은 아직도 현금 쓸 일이 남아 있어서 이게 큽니다.
덜 알려진 게 하나 있는데, 비자 트래블GO 체크카드는 전 세계 AllPoint 제휴 ATM에서 기기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미국 쪽 일정이 있으면 이쪽을 챙기세요.
🚨 58종 무료가 영구 혜택은 아닙니다.
상시 무료로 못 박힌 건 달러·엔·유로·파운드 4종뿐입니다. 나머지 54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이벤트로 돌아가고 있어요.
동남아 통화를 노리고 이 카드를 고른다면 연말 이후 정책을 다시 봐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외화를 원화로 되돌릴 때 수수료가 붙으니, 넉넉하게 충전해두는 습관은 손해예요.
🌍 트래블월렛 — 어디서든 긁히는 게 값어치
이 시장을 먼저 연 쪽입니다. 비자 기반이라 결제 거부가 나는 경우가 드물어요.
👍 이럴 때 트래블월렛: 유럽이나 미주처럼 달러·유로권을 도는 일정, 그리고 비상용 서브 카드로 한 장 챙길 때입니다.
46종 통화를 지원하고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습니다. 전 세계 비자 가맹 ATM에서 현지 통화를 뽑을 수 있고요.
여행 끝나고 남은 잔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는 것도 편합니다. 유럽권에서 교통카드처럼 태그하는 용도로도 무난하게 돌아갑니다.
🚨 무료 환전은 세 통화뿐입니다.
환전 수수료 0%가 걸리는 건 달러·엔·유로 세 가지입니다. 그 밖의 통화는 0.5%에서 2.5%까지 붙어요.
베트남 동, 태국 바트, 대만 달러를 주로 쓸 일정이라면 여기서 새는 돈이 생깁니다. ATM 출금도 무료 한도가 따로 있으니 발급 전에 앱에서 현재 조건을 확인하세요.
🔵 토스뱅크 — 8월 11일 이후로 성격이 달라집니다
앱을 새로 깔 필요가 없다는 게 원래 강점이었습니다. 쓰던 토스에서 외화통장만 만들면 끝이에요.
👍 이럴 때 토스뱅크: 소액 결제가 잦은 일정, 그리고 남은 외화를 깔끔하게 털고 싶을 때입니다.
17종 통화를 한 계좌에 담고 살 때도 팔 때도 환율 우대 100%가 붙습니다. 여행 끝나고 남은 돈을 원화로 되돌릴 때 새는 게 없어요.
8월 11일부터는 건당 0.5달러가 사라집니다. 편의점·카페처럼 작게 여러 번 긁는 여행일수록 이 변화가 크게 와닿습니다.
🚨 통화 17종은 확실히 적습니다.
달러·유로·엔·파운드·캐나다달러·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싱가포르달러·홍콩달러·위안·스위스프랑·말레이시아링깃·페소·루피아·바트·동·대만달러까지가 전부입니다. 여기 없는 나라를 가면 이 카드는 답이 없어요.
그리고 외화통장이 있어야 수수료 면제가 걸립니다. 체크카드만 들고 나가면 적용이 안 되니 출국 전에 통장부터 확인하세요.
① 무료 환전 통화 목록을 안 보고 갑니다
세 카드 다 “수수료 무료”를 앞세우는데 적용 범위가 서로 다릅니다. 가는 나라 통화가 그 목록에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동남아 통화에서 차이가 제일 크게 납니다.
② ATM에서 현지 통화로 안 뽑습니다
해외 ATM은 “원화로 결제하시겠습니까”를 물어봅니다. 여기서 원화를 고르면 기기 사업자 환율이 붙어서 수수료를 아낀 게 통째로 날아갑니다.
무조건 현지 통화를 고르세요. 식당이나 상점 결제 단말기에서도 똑같이 물어봅니다.
③ 한 장만 들고 나갑니다
카드 분실, 마그네틱 손상, 특정 브랜드 결제 거부는 실제로 일어납니다. 주력 한 장에 브랜드가 다른 서브 한 장을 더하세요. 마스터카드 트래블로그에 비자 트래블월렛 조합이면 브랜드가 겹치지 않습니다.
💬 해외여행 카드 리얼 FAQ
📌 함께 보면 좋은 글
※ 카드 수수료와 혜택 정책은 수시로 바뀝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말 기준으로 각 사 공식 안내와 보도자료를 확인해 정리했고, 발급 전에 해당 앱에서 최신 조건을 한 번 더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