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호텔 몽키입니다!
“설마 손 흔들어서 택시 잡으시는건 아니시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다낭, 방콕 공항.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택시? 택시?” 하면서 다가오는 아저씨들 때문에 당황한 적 없으신가요?
얼떨결에 탔다가 미터기 조작으로 동남아 택시 요금 폭탄을 맞거나, 잔돈 없다며 거스름돈을 안 주는 ‘배째라’식 대응에 기분 망치는 경우… 동남아 여행 커뮤니티에 하루가 멀다고 올라오는 사연입니다.
이제 제발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우리에겐 ‘그랩(Grab)’과 ‘볼트(Bolt)’가 있으니까요!
한국의 카카오택시처럼 목적지 찍으면 요금 딱 나오고, 돌아갈 걱정 없는 이 두 어플.
도대체 뭐가 다르고, 언제 뭘 써야 하는지 딱 정해드립니다.
1. 동남아의 카카오택시 💚 그랩 (Grab)
“조금 비싸도 확실한 게 좋아! (초보자 & 급한 성격 추천)”
동남아 여행 필수 어플 부동의 1위입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어디든 다 됩니다.
👍 장점
* 압도적인 배차 속도: 호출 누르면 거의 바로 잡힙니다. 더워 죽겠는데 밖에서 기다리기 싫을 때 최고죠.
* 정확한 위치: GPS가 꽤 정확하고, 큰 호텔이나 쇼핑몰은 픽업 포인트가 아주 잘 지정되어 있어서 기사님과 엇갈릴 일이 적습니다.
* 음식 배달(그랩푸드): 택시뿐만 아니라 배달 어플로도 씁니다. 호텔에서 야식 시켜 먹을 때 개꿀!
👎 단점
* 가격: 독점 기업이라 그런지 요즘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볼트보다 보통 20~30% 정도 비쌉니다.
2. 가성비의 신흥 강자 💛 볼트 (Bolt)
“기다려도 싼 게 좋아! (프로 여행러 & 시간 여유 있는 분 추천)”
그랩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나타난 유럽 출신 어플입니다. 태국에서 특히 많이 씁니다.
👍 장점
* 착한 가격: 그랩이랑 똑같은 거리 찍어보면 무조건 볼트가 쌉니다. 장거리 이동할 때나 공항 갈 때 쓰면 돈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 단점
* 느린 배차: 차가 잘 안 잡힐 때가 많습니다. “5분 뒤 도착”이라고 해놓고 15분 걸리는 경우도 허다해요. 성격 급한 한국인은 속 터질 수 있습니다.
* 현금 선호: 카드 결제가 되긴 하는데, 기사님들이 현금을 더 선호해서 가끔 잔돈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동남아 택시 상황별 추천
고민할 것 없이 딱 정해드립니다.
1. “지금 너무 덥고 짐도 많고 빨리 가고 싶다!”
👉 무조건 [그랩] 부르세요.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2. “시간 좀 널널하고, 택시비 아껴서 땡모반 하나 더 사 먹겠다!”
👉 [볼트] 먼저 켜보세요. 잡히면 럭키!
3. “태국 여행 중이다!”
👉 **[볼트]**가 꽤 잘 잡힙니다. 볼트 우선 추천.
4. “베트남 여행 중이다!”
👉 [그랩]이 압도적입니다. (볼트 없는 지역도 있음)
💡 호텔 몽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주의사항 🚨
이거 안 보고 가시면 공항에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1. 한국에서 미리 설치 & 인증하기 (제발요!)
* 현지 가서 유심 갈아 끼우면 한국 번호로 문자를 못 받죠? 근데 이 어플들은 처음 가입할 때 ‘문자 인증’을 해야 합니다. 공항에서 인증 번호 못 받아서 멘붕 오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출국 전에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카드 등록까지 마치세요.
2. ‘Just Grab’ vs ‘Grab Car’ 차이점
* Just Grab: 근처에 있는 아무 차나(일반 승용차 or 택시) 제일 빨리 오는 걸 잡습니다. (추천!)
* Grab Car: 일반 승용차만 잡습니다.
* Grab Taxi: 미터기 택시를 호출합니다. (예상 요금보다 더 나올 수 있으니 비추천)
3. 자동 결제 등록하기
* 현금 낸다고 지갑 뒤적거리다가 소매치기당하거나, 기사가 “잔돈 없다”고 버티는 거 당하기 싫으시죠?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카드 등록해두면 내릴 때 “Thank you” 하고 쿨하게 내리면 됩니다.
이제 택시 바가지 걱정은 끝! 스마트하게 어플 쓰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행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