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 숙소 위치가 정답을 바꿉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전도사 호텔몽키입니다. 🐵

홍콩 도착하면 무조건 공항철도(AEL) 타라고들 하죠. 그 말, 숙소 위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같은 거리를 A21 공항버스는 34.6홍콩달러(약 6천원대)에 갑니다. 그런데 공항철도는 홍콩역까지 115홍콩달러(약 2만1천원)예요. 세 배가 넘게 차이 납니다.

그런데 또 반전이 있어요. 침사추이나 센트럴 호텔에 묵으면 공항철도 무료 셔틀버스가 호텔 정문 앞까지 데려다줍니다. 이럴 땐 버스보다 공항철도가 편해요.

결국 정답은 “어디서 자느냐”가 정합니다. 홍콩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숙소 위치별로 팩트 폭격 들어갑니다!

홍콩 공항에서 시내, 뭐 타고 갈지 표부터 보시죠

홍콩 공항

홍콩국제공항(첵랍콕)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요금 차이가 꽤 크니 표부터 보세요.

교통수단소요시간요금(편도)이런 분께
공항철도 AEL21~24분HK$105~115
(약 1.9만~2.1만원)
시간 아끼고 싶고, 침사추이·센트럴 호텔
공항버스 A21·A1160~80분HK$34.6~약 40
(약 6천~7천원)
가성비 1순위, 짐 적당한 뚜벅이
택시(빨간색)약 40분HK$265~335
(약 4.8만~6만원)
짐·가족·심야, 문 앞까지 직행
프라이빗 픽업약 40분예약가 상이
(보통 HK$300~)
영어 부담 0, 입국장에서 바로 픽업

※ 2026년 6월 기준, 환율은 1홍콩달러 약 18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요금·환율은 자주 바뀌니 출발 전 확인하세요. 최저가로는 S1버스로 통청역까지 간 뒤 통청선 지하철로 갈아타는 방법이 약 28홍콩달러(약 5천원)로 가장 쌉니다(환승 필요).

버스든 공항철도든, 옥토퍼스 카드부터 만드세요

홍콩 교통의 시작은 옥토퍼스 카드(Octopus)입니다. 우리나라 티머니라고 보면 돼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공항버스는 옥토퍼스나 정확한 현금만 받습니다. 거스름돈을 안 줘요. 잔돈 없이 지폐만 있으면 그냥 날리는 겁니다. 공항철도도 옥토퍼스로 타면 표 사는 번거로움 없이 찍고 들어가요.

옥토퍼스는 공항 입국장이나 역 고객센터에서 바로 삽니다. 요즘은 아이폰 지갑에 옥토퍼스를 넣어 쓰거나, 여행자용 옥토퍼스를 미리 사두는 분도 많아요. 버스·지하철·페리·편의점까지 이거 하나로 다 됩니다.

잔액과 사용처는 옥토퍼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홍콩 도착하면 제일 먼저 챙기세요.

공항철도 AEL, 비싼 값을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공항철도는 홍콩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릅니다. 까오룽역까지 22분, 홍콩역(센트럴)까지 24분이면 끝나요. 12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고, 막차는 자정 무렵(약 00:48)입니다.

문제는 요금이죠. 옥토퍼스 기준 까오룽 105홍콩달러, 홍콩역 115홍콩달러. 버스의 세 배입니다. 그래서 비싸다고 거르는 분이 많은데, 이 카드의 진짜 가치는 따로 있어요.

바로 무료 셔틀버스인타운 체크인입니다. 홍콩역·까오룽역에 내리면 주요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H·K 노선)가 운행해요. 무거운 캐리어 끌고 또 갈아탈 필요 없이 호텔 앞까지 데려다줍니다. 게다가 돌아가는 날엔 시내 역에서 미리 짐을 부치고 탑승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요금이 부담되면 그룹 티켓을 보세요. 홍콩역 기준 2명 170홍콩달러, 4명이면 280홍콩달러로 1인당 70홍콩달러까지 떨어집니다. 일행이 있으면 이게 훨씬 쌉니다. 클룩 같은 데서 미리 사면 할인된 가격에 파는 경우도 많으니 비교해 보세요. 노선과 요금은 MTR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공항철도가 값을 하는 순간

숙소가 침사추이·센트럴·완차이 대형 호텔이면, 무료 셔틀이 호텔 앞까지 갑니다. 시간도 아끼고 짐 고생도 없어요. 일행 3~4명이면 그룹 티켓으로 1인당 부담도 확 줄어듭니다.

🚨 이럴 땐 굳이?

혼자 가는 가성비 여행이거나, 숙소가 셔틀 노선에서 먼 골목 게스트하우스라면 굳이 비싼 값을 낼 이유가 없어요. 이땐 버스가 답입니다.

지갑 지키려면 A21·A11 공항버스가 답입니다

가성비는 공항버스가 다 가져갑니다. 핵심은 목적지에 따라 번호가 갈린다는 거예요.

까오룽(침사추이·몽콕)으로 간다면 A21입니다. 34.6홍콩달러로 침사추이, 조던, 야우마테이, 몽콕을 지나 훙함역까지 가요. 캐리어 실을 짐칸도 따로 있습니다. 첫차는 새벽 5시 15분, 막차는 자정 무렵이고 80분쯤 잡으면 됩니다.

홍콩섬(센트럴·코즈웨이베이)이면 A11이에요. 약 40홍콩달러로 셩완,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를 지납니다. 2층 맨 앞에 앉으면 홍콩 야경은 덤이고요.

버스는 옥토퍼스나 정확한 현금으로 탑니다. 같은 날 왕복하면 옥토퍼스로 돌아오는 편이 반값 할인되니 영수증 챙기세요. 노선별 정류장은 시티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단점도 솔직히 말할게요. 막히면 80분 넘게 걸리고, 정류장마다 서니 답답할 수 있습니다. 짐이 두세 개씩 되면 오르내리기도 번거로워요. 그래도 이 가격이면 충분히 감수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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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1이 몽콕까지 직행이라, 가성비 여행이면 이 동네에 숙소를 잡는 게 동선이 제일 깔끔해요. 버스 내려서 바로 체크인할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 뒀습니다.

택시는 빨간색만 시내로 갑니다

짐 많고 가족 동반이면 택시가 마음 편합니다. 그런데 홍콩 택시는 색깔부터 알고 타야 해요.

홍콩 택시는 세 가지 색입니다. 빨간색은 도심(까오룽·홍콩섬), 초록색은 신계, 파란색은 란타우 섬 전용이에요. 침사추이나 센트럴 같은 시내로 가려면 무조건 빨간 택시를 타야 합니다. 공항 택시 승강장도 색깔별로 줄이 나뉘어 있으니 헷갈리지 마세요.

요금은 미터제입니다. 침사추이까지 약 265홍콩달러, 센트럴까지 약 335홍콩달러 정도 나와요. 여기엔 터널 통행료가 포함되는데, 캐리어는 개당 6홍콩달러가 따로 붙습니다. 시간은 안 막히면 40분이면 도착해요.

현금이나 옥토퍼스로 내고, 기사에게 목적지 주소를 한자나 영어로 보여주면 확실합니다. 요금 기준은 홍콩 교통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영어가 부담되면 프라이빗 픽업이 편합니다

택시 줄도 싫고, 기사와 영어로 실랑이하는 것도 부담된다면 프라이빗 픽업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입국장에서 이름표 들고 기다려줘요.

차 한 대를 통째로 빌리는 거라 짐이 많아도, 아이나 어르신을 모셔도, 한밤중에 도착해도 마음이 놓입니다. 요금은 차종과 인원에 따라 보통 300홍콩달러대부터 시작해요. 택시보다 조금 더 주고 확실한 편안함을 사는 셈이죠.

🎫 공항철도·픽업·옥토퍼스, 미리 준비하면 편해요

공항철도 티켓, 프라이빗 픽업, 여행자용 옥토퍼스 카드는 현장보다 미리 예약하는 편이 싸고 빠릅니다. 입국장에서 줄 설 필요 없이 바우처만 보여주면 끝이에요.

클룩에서 홍콩 공항 교통 미리 보기 →

결국 숙소가 까오룽이냐 홍콩섬이냐로 갈립니다

처음에 말씀드렸죠. 정답은 어디서 자느냐가 정합니다. 동네별로 정리하면 이래요.

숙소 위치별, 호텔몽키가 정해주는 정답
🏙️

침사추이·까오룽

  • ✔️ 공항버스 A21
  • ✔️ 34.6달러로 직행
  • ✔️ 호텔이면 AEL 무료셔틀도
🌃

센트럴·홍콩섬

  • ✔️ 공항철도 AEL
  • ✔️ 홍콩역 24분 + 무료셔틀
  • ✔️ 가성비면 A11 버스
👨‍👩‍👧‍👦

가족·짐 많음·심야

  • ✔️ 택시·프라이빗 픽업
  • ✔️ 문 앞까지 한 번에
  • ✔️ 빨간 택시만 시내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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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교통은 결국 숙소 위치 따라 갈립니다. 침사추이가 나을지 센트럴이 나을지부터 정리해두면, 위에서 본 교통편도 자동으로 정해져요.

일행이 3명 넘으면 계산이 달라져요

혼자면 버스가 압도적이지만, 인원이 늘면 택시가 의외로 합리적입니다. 침사추이까지 택시 265홍콩달러를 인원수로 나눠보세요.

A21 버스(34.6/인) vs 택시(265, 침사추이), 1인당 얼마?
🙋
1인
버스 34.6
택시 265
버스 압승
🙋‍♂️🙋‍♀️
2인
버스 69.2
택시 132.5/인
버스 승
👨‍👩‍👧
3인
버스 103.8
택시 88.3/인
택시가 편함
👨‍👩‍👧‍👦
4인
버스 138.4
택시 66.3/인
택시 압승

버스는 짐 들고 정류장까지 걸어야 하지만, 택시는 캐리어째 문 앞까지 갑니다. 공항철도도 4인 그룹 티켓이면 1인당 70홍콩달러라, 빠르고 편한 걸 원하면 충분히 고려할 만해요. 인원이 많을수록 가성비 공식이 뒤집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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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교통비는 시작일 뿐이에요. 숙박, 식비, 입장권까지 며칠 일정에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미리 계산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홍콩 떠나는 날, 짐은 시내에서 부치세요

돌아가는 길에 꿀팁 하나. 공항철도를 탈 거라면 홍콩역이나 까오룽역에서 미리 짐을 부치고 탑승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인타운 체크인이라고 해요. 빈손으로 공항까지 가니 훨씬 가볍습니다.

공항철도 막차는 자정 무렵(약 00:48)입니다. 그 이후에 공항 갈 일이 생기면 N 계열 심야버스나 택시를 타야 해요. 홍콩 공항은 보안검색 줄이 길 때가 많으니, 출발 3시간 전 도착을 기본으로 잡으세요.

⚠️ 홍콩 공항 교통,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① 시내 가는 택시는 빨간색
초록(신계)·파랑(란타우) 택시는 시내로 안 갑니다. 침사추이·센트럴은 빨간 택시 줄에 서세요.

② 버스는 거스름돈을 안 줍니다
옥토퍼스를 쓰거나 정확한 현금을 준비하세요. 지폐만 넣으면 차액은 그냥 날아갑니다.

③ 자정 넘으면 공항철도·버스 끊김
심야 도착이면 N 계열 심야버스나 택시, 또는 미리 예약한 프라이빗 픽업이 안전합니다.

④ 캐리어엔 추가요금
택시는 짐 한 개당 6홍콩달러가 미터 요금에 더 붙어요. 표시 요금이 끝이 아닙니다.

💬 홍콩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리얼 FAQ

호텔몽키가 짚어주는 홍콩 공항 교통 팩트체크
Q1. 제일 싼 방법이 뭔가요? 💸
A. A21 같은 공항버스가 34.6홍콩달러로 현실적인 가성비입니다. 더 싸게는 S1버스로 통청역까지 간 뒤 통청선 지하철로 갈아타면 약 28홍콩달러예요. 대신 짐 들고 환승해야 합니다.
Q2. 공항철도랑 버스, 언제 뭘 타죠? 🚆
A. 숙소 위치로 갈립니다. 침사추이·센트럴 호텔이면 공항철도(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가 편하고, 몽콕·가성비 숙소면 A21 버스가 답입니다.
Q3. 옥토퍼스 카드 꼭 있어야 하나요? 💳
A. 사실상 필수입니다. 버스는 옥토퍼스나 정확한 현금만 받고(거스름 없음), 공항철도·지하철도 옥토퍼스가 편합니다. 공항 입국장이나 역에서 바로 살 수 있어요.
Q4. 택시 요금은 얼마고, 무슨 색을 타죠? 🚕
A. 빨간 어반 택시만 시내로 갑니다. 침사추이까지 약 265홍콩달러, 센트럴까지 약 335홍콩달러예요. 여기에 터널 통행료가 포함되고 캐리어는 개당 6홍콩달러가 더 붙습니다.
Q5. 밤늦게 도착하면 뭘 타나요? 🌙
A. 공항철도 막차는 자정 무렵(약 00:48)입니다. 그 이후엔 N 계열 심야버스나 택시를 타야 해요. 짐 많고 피곤하면 미리 예약한 프라이빗 픽업이 가장 마음 편합니다.
Q6. 디즈니랜드나 공항 근처 숙소면요? 🎡
A. 디즈니랜드는 택시나 통청선 환승이 편합니다. 공항과 가까운 란타우 섬에 묵는다면, 그 섬 안에서는 파란색 택시를 타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Q7. 공항철도 무료 셔틀버스는 어떻게 타요? 🚐
A. 홍콩역·까오룽역에서 주요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H·K 노선)이 운행합니다. 공항철도 탑승객이면 무료예요. 역에 내려 셔틀만 타면 짐 들고 환승할 필요 없이 호텔 앞까지 갑니다.

※ 모든 요금·운행 정보는 2026년 6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환율은 1홍콩달러 약 180원으로 계산했어요. 출발 전 홍콩국제공항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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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몽키 (Hotel Monkey)

1년 중 200일 이상을 세계 각지의 숙소에서 머무르며 공간의 디테일을 기록합니다. 화려한 사진 뒤에 숨겨진 진짜 가치를 찾아 여행자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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