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물가… 런던 숙소 위치 추천, 힙스터 성지 ‘소호’ vs 치안+가성비 ‘얼스코트’

런던 여행 준비하시면서 숙소 가격 보고 기겁하신 분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숙소 꿀팁만 쏙쏙 골라드리는 호텔몽키입니다. 🐵🇬🇧

진짜 런던은 1박에 30만 원을 줘도 캐리어 하나 제대로 펼치기 힘든 곳이 수두룩하거든요. 솔직히 숙박비가 전 세계에서 제일 비싼 도시 중 하나라, 예쁜 인스타 감성만 보고 덜컥 예약했다가는 창문도 없는 지하방에서 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런던 지하철은 100년도 더 돼서 에어컨도 없는 데다 툭하면 파업을 하잖아요? 그래서 런던 여행은 결국 ‘내 동선과 예산에 딱 맞는 숙소 위치’를 어디로 잡느냐가 여행의 질을 다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해요.

오늘은 런던 숙소 찾을 때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고민하시는 두 지역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뮤지컬 보고 밤늦게 걸어올 수 있는 런던의 심장 ‘소호(Soho)’와, 켄싱턴 부촌 쪽에 있어서 치안 좋고 가성비도 괜찮은 ‘얼스코트/글로스터 로드’입니다.

(아, 런던 중심가에 위치 좋고 가격 괜찮은 방들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싹쓸이해서 몇 달 전부터 씨가 마르니까 일정 나오셨으면 잔여 객실부터 빨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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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호 vs 얼스코트] 내 지갑과 취향에 맞는 런던 숙소는?

1. “뮤지컬 보고 걸어서 퇴근하자!” 런던의 심장, 소호(Soho) & 코벤트 가든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 웨스트엔드 극장들이 싹 다 모여 있는 런던 최고의 번화가죠. 서울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 숙소를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 뚜벅이 여행객에게 빛과 소금 같은 동선

  • 안전한 심야 귀가: 오페라의 유령이나 레미제라블 같은 웨스트엔드 뮤지컬 보고 나면 밤 10시가 훌쩍 넘잖아요? 이때 비좁은 튜브 탈 필요 없이 사람 많은 밝은 거리를 걸어서 숙소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건 진짜 엄청난 장점입니다.
  • 교통비 굳음: 내셔널 갤러리나 대영박물관도 다 걸어 다닐 수 있어서, 매일 비싼 런던 교통비 쓰면서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 지갑 털어가는 사악한 숙박비와 약간의 소음

  • 비싼 게 흠: 여기서 3성급 묵을 돈이면 다른 동네 4성급 좋은 방을 잡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주변에 펍(Pub)이 많아서 밤늦게까지 노는 소리가 살짝 들릴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해요.

💡 호텔몽키의 소호 픽: 더 레지던트 소호 (The Resident Soho)

The Resident Soho 외관 입구

📍 더 레지턴트 소호, 위치 – 지도에서 보기 (클릭)

비싼 소호 한복판인데도 드물게 한국인 여행객들 칭찬이 자자한 곳이에요. 런던 특유의 낡은 느낌 없이 방이 엄청 깔끔하고요, 무엇보다 방 안에 전자레인지랑 식기류가 있는 작은 간이 주방이 있어서 마트 털어와서 식비 방어하기 딱 좋습니다.

The Resident Soho 객실 더블침대

 

“최고”
위치가 번화가에 있어 안전하게 느껴지고
어딜가든 접근성이 좋아요.
방음도 잘된것같고 침대도 편안했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The Resident Soho 식당 화려한 장식

👉 더 레지턴트 소호 최저가 슬쩍 보기

“위치 좋아요”
걸어서 구경하기 편하고
지하철 타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4박5일 편안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2. “치안이 최고! 공항 가기도 편한 가성비” 얼스코트 & 글로스터 로드

“숙박비에 너무 큰돈 쓰긴 싫은데, 그래도 밤에 좀 안전한 곳에서 자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가 정답입니다. 런던 대표 부촌인 ‘켄징턴’ 쪽이랑 붙어 있어서 밤거리도 꽤 안전하고 대형 마트가 많아서 지내기 정말 편해요.

👮‍♂️ 마음 놓이는 치안과 환상적인 공항 접근성

  • 조용하고 안전함: 동네 자체가 참 조용하고 깨끗해요. V&A 박물관이나 자연사 박물관도 가깝고, 런던에서 치안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는 동네 중 하나입니다.
  • 히드로 공항 직행: 공항에서 출발하는 ‘피카딜리 라인’ 타면 환승 없이 한 번에 옵니다. 런던 지하철역 계단에서 무거운 캐리어 낑낑대며 안 들어보신 분들은 모릅니다. 이거 진짜 눈물 나게 고마운 장점이거든요.

🚇 관광지 나갈 때 매일 튜브 타야 하는 수고로움

  • 동선이 살짝 김: 소호나 런던아이 같은 메인 관광지로 나가려면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15~20분 정도는 이동해야 한다는 게 살짝 귀찮을 수는 있습니다.

💡 호텔몽키의 얼스코트 픽: 더 베일리 호텔 런던 켄징턴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외관 야경

📍 더 베일리, 위치 – 지도에서 보기 (클릭)

글로스터 로드역(피카딜리 라인) 출구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코앞에 있는 4성급 호텔입니다. 영국 특유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예쁘고, 주변에 마트랑 식당이 널려 있어서 하루 일정 마치고 숙소 들어갈 때 진짜 마음이 편안한 곳이에요.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객실 침대

 

“입지가 최고입니다.”
눈앞에 지하철이 있고,
도보로 1~2분 거리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눈앞에는 슈퍼마켓과 음식점이 있으며,
조금만 걸으면 맛있는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The Bailey's Hotel London Kensington 바 테이블

👉 더 베일리 호텔 최저가 슬쩍 보기

“접근성이 최고 장점인 호텔!”
역 출구에서 10초만에 호텔 도달가능..
접근성 좋은 호텔 중 컨디션까지 좋았던 호텔!
살인적인 영국물가 대비 적당하게 잘 묵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있어 예약은 쉬웠다.

🐵 런던 숙소 위치 추천, 딱 3초 만에 정리해 드릴게요!

헷갈리시면 아래 표만 딱 보세요.

🇬🇧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런던 동네는?
🎭

소호 / 코벤트 가든

  • ✔️ 뮤지컬 다 보고 걸어서 퇴근할래
  • ✔️ 더럽고 좁은 런던 튜브 타기 싫어
  • ✔️ 돈 좀 쓰더라도 1분 1초가 소중해
  • ✔️ 밤 늦게까지 런던 펍 감성 느낄래
👉 더 레지던트 소호 추천
👮‍♂️

얼스코트 / 켄싱턴

  • ✔️ 숙박비 아껴서 쇼핑이랑 맛집 갈래
  • ✔️ 여자 혼자 여행이라 치안이 무조건 1순위
  • ✔️ 공항에서 환승 없이 쭉 올래
  • ✔️ 공원 산책하는 여유로운 로망
👉 더 베일리 호텔 추천

💡 런던 호텔 예약할 때 진짜 조심해야 할 1가지

🚨 여름에 가시나요? “에어컨” 유무 무조건 확인하세요!

“영국은 여름에 선선하다던데?” 이거 진짜 옛날이야기입니다. 요즘 기후 변화 때문에 런던 여름(7~8월) 폭염 장난 아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런던의 오래된 3~4성급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중에는 에어컨이 아예 안 달려있는 곳이 수두룩하다는 거예요.

비싼 돈 주고 여름에 런던 갔는데, 방에 조그만 선풍기 하나 덜렁 있는 거 보고 멘붕 왔다는 한국인들 후기가 매년 쏟아집니다. 예약하시기 전에 시설 안내에 ‘에어컨(Air conditioning)’ 표시가 있는지 꼭 두 번 세 번 확인하시고, 확실한 곳 보이면 일단 무료 취소로 잡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 런던 여행 가기 전, 이거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고요

호텔몽키가 딱 정리해 드리는 런던 꿀팁
Q1. 지하철 탈 때 오이스터 카드 굳이 사야 하나요? 💳
A. 아니요, 굳이 살 필요 없어요! 요즘은 한국에서 발급받으신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같은 카드나 컨택트리스(와이파이 모양) 결제되는 일반 신용카드를 개찰구에 바로 찍고 타시면 됩니다. 오이스터 카드처럼 하루 최대 요금(Daily Cap) 제한도 똑같이 적용되니까 훨씬 편해요.
Q2.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뭐가 제일 좋아요? 🚆
A. 숙소 위치나 예산 따라 다릅니다! 1) 좀 비싸도 패딩턴역까지 15분 만에 쏘는 ‘히드로 익스프레스’, 2) 에어컨 나오고 쾌적하게 시내 관통하는 신형 ‘엘리자베스 라인’, 3) 시간이 좀 걸려도 젤 저렴하게 얼스코트 쪽으로 가는 ‘피카딜리 라인’ 이렇게 3가지가 있으니 숙소 위치에 맞춰서 타시면 돼요.

👇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 비행기라면? 시내까지 무리해서 가지 마세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 밤늦게 떨어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이신가요? 무거운 캐리어 끌고 비싼 야간 우버를 타거나, 첫차 기다리느라 피말리는 고생은 절대 금물입니다! 차라리 런던 시내의 비싼 1박 숙박비를 아껴서 공항 코앞에서 쾌적하게 주무시는 게 여행 고수들의 진짜 꿀팁이죠. 히드로 공항 터미널과 바로 연결되거나 무료 셔틀로 5분이면 가는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 평점 깡패 숙소 TOP 3를 딱 정리해 두었으니, 내 비행기 시간에 맞춰 편안하게 1박을 세팅해 보세요! ✈️🧳

🐵 비싼 야간 택시비 아끼는 공항 근처 꿀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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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200일 이상을 세계 각지의 숙소에서 머무르며 공간의 디테일을 기록합니다. 화려한 사진 뒤에 숨겨진 진짜 가치를 찾아 여행자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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