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치 좋은 호텔만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호텔 몽키입니다. 🐵🏨
시애틀 가시는 분들, 커피를 좋아하든 말든 일단 일정표에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은 무조건 넣으셨죠? 전 세계 수만 개 매장의 시초라니, 안 가볼 수가 없잖아요.
근데 여기… “그냥 동네 카페겠지” 생각하고 점심 먹고 느긋하게 갔다간 큰코다칩니다. 매장 앞의 끝없는 대기 줄(기본 1~2시간) 보면 여행 의욕 뚝 떨어지거든요.
남들 2시간 줄 설 때, 딱 5분 만에 입장해서 여유롭게 ‘갈색 로고 텀블러’ 득템하는 방법. 그리고 그 작전을 가능하게 해줄 사기급 위치의 숙소 2곳을 알려드릴게요.
☕️ 스타벅스 1호점, 뭐가 그렇게 다른데?
여긴 우리가 아는 그 흔한 초록색 인어 로고가 아닙니다. 1971년 오픈 당시의 ‘갈색 로고(가슴이 드러난 날것의 사이렌)’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걸고 영업하죠.
솔직히 커피 맛 보러 가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99%는 선물용으로 최고인 ‘1호점 한정판 텀블러 & 머그’ 사러 가는 거죠. (저도 여기서 산 텀블러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뿌듯해요.)
🏃♂️ 줄 안 서는 유일한 방법: “눈 비비고 오픈런”
오후에 가면 사람 구경만 하다 옵니다. 답은 딱 하나, 새벽 6시~7시 오픈런입니다.
이 시간에 가면 줄도 없고, 직원들이랑 농담 따먹기 하면서 여유롭게 쇼핑 가능합니다. 게다가 아침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분위기가 진짜 미쳤거든요.
근데… 여행 와서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우버 부르고 이동하고… 생각만 해도 귀찮으시죠? 그래서 시애틀 좀 다녀본 고수들은 아예 ‘시장 코앞’에 베이스캠프(숙소)를 차립니다.
🏨 눈 뜨면 바로 스벅! 위치 깡패 호텔 BEST 2
오픈런 성공률 100% 보장하는, 말 그대로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호텔 2곳입니다.
1. 시장 안에 호텔이 있네? 인 앳 더 마켓 (Inn at the Market)
“위치 점수 200점. 호텔 문 열면 바로 시장통.”
여기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부’에 있는 유일한 호텔이에요.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거기가 시장이고 스타벅스입니다. 치안 안 좋은 시애틀에서 가장 안전한 구역이기도 하죠.
“두 번째 숙박입니다. 경유지에서 묵기에 좋습니다.”
시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맛집들이 많아 편리합니다.
“곧 다시 예약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객실이었어요!
네스프레소 머신도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하나 구매할 예정이에요!
샤워 부스 사진도 찍어서 집 리모델링에 참고하려고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룸서비스로 주문한 일요일 아침 식사도 정말 맛있었어요.
2. 감성 힙스터들의 성지: 팔리호텔 시애틀 (Palihotel Seattle)
“스타벅스 1호점 길 건너편. 인테리어 맛집.”
1호점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됩니다. 뛰어가면 1분 컷? 호텔 들어가자마자 초록색 톤 인테리어가 반겨주는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옵니다. 가격도 위 호텔보다는 좀 더 착한 편이고요.
“위치, 청결 만족”
위치가 훌륭하고 숙소의 디자인이 아름답습니다.
매우 청결합니다.
직원들은 친절했지만 전망이 아쉬웠습니다.
🐒 몽키가 추천하는 아침 코스
이 호텔들에 묵으면 이런 사치를 부릴 수 있습니다.
- 06:30 AM: 대충 모자만 눌러쓰고 호텔을 나선다.
- 06:35 AM: 텅 빈 스타벅스 1호점 입성. 여유롭게 텀블러 쇼핑.
- 07:00 AM: 바로 옆 맛집 ‘피로시키 피로시키(Piroshky Piroshky)’에서 갓 나온 따끈한 빵 구매. (냄새 대박입니다)
- 07:30 AM: 호텔로 복귀. 창밖 보면서 커피랑 빵 먹기.
- 다시 침대로: (이게 진짜 휴가 아니겠습니까? 🛌)
시애틀 여행, 길바닥에서 시간 버리지 마세요. 숙소 위치 하나만 잘 잡으면 몸이 편하고 여행의 질이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