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호텔몽키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작은애는 칭얼대고, 캐리어는 네 개에, 유모차까지 한 손에 끼고 호텔 로비에 도착했더니 “체크인 2시부터요” 한마디에 다리가 풀립니다.
호텔 방 하나에 침대 두 개 욱여넣고 애 둘 재우다 보면 부모 잘 자리는 바닥이고, 밤마다 라면 하나 끓일 데가 없어 편의점 도시락만 돌리는 게 시드니 가족 여행의 흔한 현실이죠.
그래서 방 따로·주방 따로 있는 아파트형으로, 그것도 동선이 확실하게 갈리는 시드니 가족 여행 숙소 세 곳만 추려왔습니다.
🐵 시드니 가족 여행 숙소, 당신 동선은 어느 쪽?
🚇 퀘스트 노스 시드니 — 관광객 동선? NO! ‘조용한 아파트’
밤에 애 재우는 게 미션인 부모한테는 조용함이 최고
💡 몽키의 코멘트: 시드니 하버 북쪽, 노스 시드니 상업지구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형 호텔입니다. 객실마다 인덕션·오븐·식기세척기까지 갖춘 주방과 세탁 시설이 들어가 있어서 애들 밥 해 먹이고 빨래 돌리기엔 더할 나위 없죠. 핵심은 바로 옆 빅토리아 크로스 메트로역입니다. 여기서 메트로 한 번이면 바랑가루·시드니 CBD까지 몇 분이라, 하버를 건너 다닌다는 거리감이 실제 체감으로는 거의 사라집니다. 다만 객실 구성이 스튜디오와 원베드룸 위주라, 콘셉트 자체가 ‘비즈니스급 정숙한 아파트’에 가깝습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어린 자녀 1~2명과 조용한 밤이 절실한 부모, 직접 요리하며 비용 아끼려는 가족, 루나파크·하버 북쪽을 베이스로 삼고 싶은 여행자.
🚇 메트로 한 정거장의 위력, 이게 진짜 가성비
관광 동선만 보면 CBD 호텔이 정답 같지만, 도심 한복판 호텔은 가족 단위로 잡으면 방값이 무섭게 뜁니다. 여기는 메트로역이 걸어서 코앞이라 도심 접근성은 챙기면서도 노스 시드니 가격대를 누리는 구조죠. 루나파크가 걸어갈 만한 거리라 애들 데리고 하루 일정 짜기도 좋고, 객실에 풀 키친 + 세탁기가 있어 며칠 묵으면 외식·세탁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 ‘시드니 가족 숙소 = 애들 물놀이장’ 기대했다면 안됨
여긴 키즈 풀이나 놀이터가 있는 리조트형이 아니라, 출장객도 많이 쓰는 정숙한 비즈니스 아파트입니다. 물놀이로 애들 진을 빼야 잠드는 집이라면 결이 안 맞습니다. 객실도 스튜디오·원베드룸이 주력이라 대가족 한 방 욱여넣기엔 빠듯하니 인원 구성 꼭 확인하세요. 하우스키핑이 일요일·공휴일엔 빠진다는 점도 길게 묵을 땐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
“넘 좋았습니다 대만족!!”
위치도 주요 관광지에서
멀리 안떨어진 지역이라 아주 좋았어요
대신 교통비가 더 드는건 어쩔수 없지만용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웠고
호텔 체크인할때 응대해준 직원도 아주 친절하셨고
내부도 청결하고 아주 넓고
저녁에 음식 해먹기도 진짜 좋았습니다
🏊 더 브랭섬 호텔 앤 레지던스 — 애들 물에 담가놓고 숨 돌리고 싶을 때
유아 전용 풀에 통나무 놀이터까지, 이쯤이면 ‘애들 방목장’
💡 몽키의 코멘트: 공항 옆 마스코트에 있는, 비교적 새로 지은 아파트형 호텔입니다. 스튜디오부터 2베드룸+서재 스위트까지 객실 폭이 넓고, 전 객실에 풀 키친과 세탁기가 들어갑니다. 가족 입장에서 결정적인 건 실내 온수 풀과 별도로 유아 전용 풀, 그리고 천연 통나무 키즈 놀이터가 따로 있다는 점이죠. 2베드룸은 최대 6인까지 들어가고 커넥팅룸도 잡을 수 있어, 애 둘 이상 데리고 다니는 대가족한테 운신 폭이 큽니다. 24시간 룸서비스에 1층 레스토랑까지 있어 애 재우고 끼니 챙기기도 수월하고요.
👨👩👧👦 이런 사람에게 추천: 어린 자녀 둘 이상에 짐 많은 대가족, 도착·출발 비행기 일정이 빡빡한 가족, 호텔 안에서 애들 물놀이로 하루 때우고 싶은 부모.
🏊 유아 풀 따로, 놀이터 따로 — 부모 커피 마실 시간이 생긴다
애들 풀이 어른 풀과 분리돼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차이입니다. 깊이 걱정 없이 애를 풀어놓을 수 있고, 통나무 놀이터까지 있어 비 안 오는 날이면 호텔 밖을 안 나가도 하루가 갑니다. 2베드룸 6인 + 커넥팅룸 조합 덕에 조부모까지 합류하는 3대 여행에도 답이 나오고, 객실 주방·세탁기로 분유·이유식·빨래 전쟁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공항이 코앞이라 새벽 비행기·연착에도 마음이 편하고요.
🚨 오페라하우스 끼고 관광하려면 여긴 ‘잠만 자는 집’
위치가 마스코트 공항 권역이라, 달링하버·서큘러키 같은 관광 핵심부와는 떨어져 있습니다. 도심까지는 기차로 이동해야 하니, 매일 시내 관광을 빡세게 돌 계획이면 왕복 이동 시간을 각오해야 합니다. 발코니·테라스가 있는 객실은 OTA에 따라 아이 동반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가 붙기도 하니, 어린 자녀가 있으면 예약 전 객실 타입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조식은 별도 유료입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공항근처 숙소로 짧게 1박하였는데,
1박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방컨디션도 좋았고, 수영장도 넓어서 아주 쾌적했습니다.
주변에 가게가 없는게 유일하게 조금 아쉬운점이었고,
과자같은 것은 호텔 내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를 이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것은 호텔 내 식당이었습니다.
맛있는 와인을 추천해주셨고, 주문했던 메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통은 주문하지 않는 디저트까지 먹었는데,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방문하기 전 안 좋은 리뷰도 다수 보여서 걱정했는데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역에서는 좀 멀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공항이랑 가까워서
다음 날 걸어서 국내선 공항 이동-무료 셔틀 타고
국제선 이동하면 출국하기도 편합니다 😊
도착했을 때 보증금으로 $100를 결제해야 된다고 해서
당황했지만 환불도 1주일 만에 잘 됐구요
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 리지스 달링 스퀘어 아파트먼트 호텔 — 유모차 끌고 다 보고 싶은 가족용
달링하버도 차이나타운도 도보 5분
💡 몽키의 코멘트: 세 곳 중 위치 하나는 압도적인 곳입니다. 시드니 CBD 한복판, 달링하버와 타운홀역까지 걸어서 5분, 차이나타운은 호텔 문 앞이고 QVB·하이드파크·ICC도 도보권이죠. 2022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객실 상태도 깔끔합니다. 가족용으로는 2베드룸(약 97㎡, 최대 6인, 식기세척기 포함 주방)이 알짜고, 스튜디오도 퀸 베드 2개라 네 식구가 한 방에 들어갑니다. 유아용 침대(코트)는 무료로 제공돼서 아기 동반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관광지를 유모차로 직접 돌 계획이면 이 도보권이 곧 체력 절약입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관광지를 뚜벅이·유모차로 빡세게 돌 가족, 차이나타운·달링하버 맛집 동선을 중시하는 여행자, 도심 한복판에 베이스를 두고 싶은 가족.
🚶 호텔 밖이 곧 놀이 동선, 택시비가 안 샌다
아이 데리고 다닐 때 가장 무서운 게 ‘이동’입니다. 여긴 달링하버·차이나타운·QVB가 전부 도보권이라, 애가 칭얼대면 바로 방에 들어와 낮잠 재우고 다시 나가는 게 됩니다. 타운홀역과 트램이 가까워 본다이·서큘러키 같은 외곽 관광지 환승도 편하고요. 2베드룸 6인 + 풀 키친·식기세척기 구성이라 대가족이 한데 묵으면서 직접 끼니까지 해결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 ‘풀 있겠지’ 하고 갔다가 빈손 될 수 있다
여기가 가장 주의할 지점입니다. 수영장 운영 상태에 대한 후기가 엇갈립니다. 일부 투숙객은 도착해 보니 호텔 자체 풀이 닫혀 있어 인근 자매 호텔(리지스 시드니 하버) 시설을 안내받았다고 전합니다. 애들 물놀이를 기대한다면 예약 전 풀 운영 여부를 반드시 호텔에 직접 확인하세요. 또 주방을 쓸 거라면 냄비·조리도구가 기본 비치가 아니라 프런트에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잦으니 체크인 때 미리 챙기는 게 안전합니다. 도로변 객실은 소음 후기도 있습니다.
“또 가고 싶은 숙소입니다.”
위치 대박 좋습니다.
도보로 달링하버, 차이나타운, 패디스마켓 등등 완전 중심가입니다.
맛집 한인 식당들과 한인마트도 가까워요.
물론 현지 식당 이용과 관광 동선도 매우 좋습니다.
룸에 조리 기구도 깨끗하고 다양해서 마음에 쏙 들어요.
“완전 추천!”
리모델링을 했는지 내부가 아주 청결합니다.
수페리어 룸은 충분히 넓었고 식기 청결도 역시 완벽했습니다.
체크인 전후로 짐 보관이 가능하고 관리가 잘 되었어요.
호주 외식비가 아주 비싼데 간이 주방을 가진 숙소 중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시드니 여행을 위한 위치, 주방시설, 시스템, 청결도를 가졌습니다.
대단한 뷰는 없었어도 테라스가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① ‘아파트형’이라고 다 같은 주방이 아니다
스튜디오는 인덕션 한두 구짜리 간이 키친(키친넷)인 경우가 많고, 원·투베드룸이라야 오븐·식기세척기 갖춘 풀 키친이 나옵니다. 애들 밥을 제대로 해 먹일 거면 객실 등급을 키친넷이 아니라 ‘풀 키친’으로 골라야 후회가 없습니다.
② 풀·놀이터 사진은 ‘예약 시점’에 다시 확인
OTA 사진은 갱신이 느려서, 실제로는 운영이 바뀌었거나 자매 호텔 시설을 안내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애들 물놀이가 여행의 핵심이라면 결제 전에 호텔에 직접 풀 운영 여부를 물어보는 게 안전합니다.
③ 위치 = 하루 일정의 절반
같은 ‘시드니’라도 공항권(마스코트)·하버 북쪽(노스 시드니)·도심(CBD)은 매일 쓰는 이동 시간이 완전히 다릅니다. 관광 빡세게 돌 거면 CBD, 호텔에서 애들 데리고 쉴 거면 공항권, 조용히 묵을 거면 하버 북쪽 — 우리 가족 동선부터 정하고 숙소를 고르세요.









